주식회사 노터스(대표 김도형)가 약물전달체계 플랫폼 스타트업인 주식회사 인벤티지랩(대표 김주희)과 장기지속형 심장사상충 예방 주사제의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벤티지랩이 자체개발한 약물전달 플랫폼인 ‘IVL-PPFMicrosphere®’은 다양한 약물에 대하여 우수한 품질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최적화하고 양산할 수 있는 기술로, 인벤티지랩은 이를 이용하여 탈모치료제, 치매치료제, 약물중독치료제 등 다수의 장기지속형주사제 인체 의약품과 동물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노터스와 판권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반려동물의 심장사장충을 예방하는 성분인 목시덱틴을 탑재한 3개월 지속형 주사제 동물 의약품이다. 예방 치료 성분을 함유한 마이크로스피어가 피하에 주사로 투여된 후 약물 지속기간동안 일정한 농도의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면서 효능을 발휘하게 된다. 인벤티지랩은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3개월 지속형 심장사상충 예방 주사제의 품목허가를 획득하였으며, 제품 생산을 위한 동물의약품 공장을 완공한 바 있다. 연내 KVGMP 인증 등 제품 출시를 위한 후속작업을 마무리하여 2021년 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인벤티지랩으로서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의약품에 대한 연구개발, 허가, 생산, 판매에 이르는 의약품 상업화의 전체 프로세스를 실현한 성과로서 의미가 있다.
노터스는 동물병원과 연계된 유효성 중심의 비임상 CRO 기관으로 인체의약품의 효과성을 검증하면서 동물실험을 통해 동물에 효과가 검증된 물질은 동물의약품의로의 개발 및 유통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국내 유망한 바이오벤처들과의 네트워크 관계를 기반으로 단순 유효성 검증 비지니스에 그치지 않고 동물의약품 개발, 투자 연계 등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인벤티지랩 김주희 대표는 “노터스와 함께 연구 개발했던 제품의 상업화가 준비되고, 이번에 판권 계약까지 이르게 되었다”면서 “자사의 핵심역량과 동물용 의약품 사업 영역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의약품 연구개발 출시의 과정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노터스 김도형 대표는 “이번 장기지속형 심장사상충 예방약의 판권계약은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의 뛰어난 기술과 자사의 역량이 결합하여 새로운 동물용 의약품 시장을 창출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인 프로젝트이다” 라며 “향후에도 바이오 섹터 기업들의 성장을 돕는 바이오플랫폼 회사로서의 위치를 정립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